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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자용 꿀텐츠/한국을 빛낸 작가들

한국의 유명 소설가 1번째 - 박경리 작가

by 꿀댈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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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한국을 빛낸 시인들 포스팅 시리즈는

잘보셨나요 ? 생각보다 익숙한 시인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

예전에 교과서에서만 보던 시를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보면

또 그때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죠.

 

이게 바로 시가 주는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

이제부터는 시인이 아닌 한국의 유명 소설가들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오늘은 첫번재로 박경리 작가님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

가장 유명한 작품은 역시 '토지'죠 !!

한번 읽기는 힘들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대단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

 

저도 아직 도전해보지 못했지만 꼭 도전해보고 싶네요 !

소개내용은 나무위키를 참고했습니다 !

 

1. 작가소개

 박경리작가는 1926년 12월 2일,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태어났다. 1955년 잡지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계산'이 추천되어 등단했으며, 사회와 현실을 비판하고 인간성과 생명을 추구하는 많은 작품들을 발표했다. 1969년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하기 시작해 1994년 완결하였다. 2008년 5월 5일 사망했다.

 

 

2. 작가의 생애

1926년 경상남도 통영에서 출생하였으며 본명은 '박금이'로 박경리라는 필명은 김동리가 지어준 것이다. 1945년 진주여자고등학교를, 1950년 서울가정보육사범학교 가정과(현 세종대학교)를 졸업하였다

박경리가 본격적으로 문학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당시 문단의 중견작가였던 김동리와의 우연한 만남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진주여고 선배였던 김동리의 부인네 집에 친구가 세들어 살고 있었고, 글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친구가 말해버리면서 본의 아니게 박경리의 글이 김동리에게 읽히게 된 것이다. 당시 박경리는 소설보다는 시를 주로 쓰고 있었는데, 박경리의 시를 처음 본 김동리는 '상(想)은 좋지만 아직 (완성은) 안 되었다'고 평했다고 한다.[3] 당시 박경리는 "시인이 되고 싶은 생각도 없는 사람을 불러다가 이런 망신을 당하게 하느냐"며 친구를 원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김동리는 박경리에게 계속 작품을 가져와보라고 말했고, 이후에는 시도 좋지만 소설을 써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당시는 여성 작가가 드물었던 시기였는데,[4] 습작을 들고 문예살롱을 찾아오는 자신에 대한 호기심 어린 시선이 박경리 본인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했고, 자신을 그린 스케치가 살롱 안을 돌아다니는 일이 일어나고부터는 큰 모욕감을 느꼈을 뿐만 아니라 문학을 안 하겠으니 자신이 제출한 원고를 모두 돌려달라고까지 요청했다고 한다.

1969년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하기 시작해 1994년까지 무려 25년 동안 써냈다. 사반세기에 이르는 시간 동안 세상일과의 관계를 완전히 차단한 채 집필에만 몰두했으며, 1부를 쓰던 중 암 선고를 받고 수술까지 하는 등의 고통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동학에서 광복까지의 사람들의 삶을 총체적으로 그려낸 한국문학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영어·일본어·프랑스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2003년 토지에 이어지는 해방 이후를 배경으로 한 소설 '나비야 청산(靑山)가자'를 연재하기 시작했으나 미완으로 남고 말았다. 2007년 말 폐암이 발견되어 고령을 이유로 치료를 거부하고, 2008년 뇌졸중 증세까지 나타나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2008년 5월 5일 사망하였다. 묘소는 통영시 산양읍에 있다.

3. 대표작

장편소설 : 토지, 김약국의 딸들, 애가, 표류도, 성녀와 마녀

단편소설 : 불신시대, 환상의 시기

 

 

 

토지는 워낙 유명해서 알고 있었는데, 김약국의 딸들도 아시죠 ?

간단한 줄거리 공유드립니당 :)

 

1962년 을유문화사에서 간행하였다. 얼킨 욕망과 운명에 의하여 지방의 유족한 한 가정이 몰락해가는 과정과, 한말에서 일제강점기까지 이르는 사이에 부()가 신흥세대로 이동하는 사회적 변동이 펼쳐지고 있다. 선비적 성품을 지닌 김봉제는 김약국의 주인으로, 지방의 부유층에 속하는 인물이다.

그런데 그 아우 봉룡은 형과는 달리 충동적이고 격정적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송욱이 아내 숙정을 출가하기 전에 사모하였다는 것을 알고 극단적으로 시기하여 그를 살해한다. 숙정은 간부를 두었다는 누명을 벗으려고 자살한다. 이 격정적 사태로 인해 스스로 책임을 느낀 봉룡은 가출하여 자취를 감춘다.

그리하여 봉룡의 아들 성수가 봉제의 아내인 송씨의 손에 자라나게 되나, 죽은 동서 숙정에 대한 열등감을 가진 송씨는 성수를 심리적으로 괴롭힌다. 한편, 봉제의 딸 연순은 미모에 심성이 고왔으나, 결핵환자라는 약점 때문에 몰락한 양반가의 강택진과 혼인한다. 강택진은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장모의 환심을 사려고 노력하나, 그 사실을 안 봉제 영감은 사위를 경계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봉제 영감이 불행히도 사슴 사냥 현장에서 독사에 물린 뒤 파상풍으로 사망하게 되자, 상당한 재산이 사위 강택진에게로 돌아간다. 그의 처 연순은 간교한 강택진과는 애정도 없는 데다가, 강택진이 옥화라는 여인과 관계함을 알고 병이 더욱 악화되어 죽는다. 성수는 김약국을 이어받고, 혼인도 하였다. 그러나 생소한 어장사업에 손을 댐으로써 가산이 조금씩 기울어간다.

장녀 용숙은 일찍이 과부가 되었는데, 그녀의 아들 동훈을 치료하는 병원 의사와 정을 통하게 된다. 이 사단의 악화로 용숙은 고통을 받으나, 금전에 온갖 정신을 쏟고 금전의 노예가 된다. 둘째 딸 용빈은 영민하고 교육을 받아 지적이었지만, 그 애인 홍섭의 배신으로 상처를 받고 교원생활을 한다. 셋째 딸 용란은 미모에 관능적이며 지적 헤아림이 없어, 애욕에 빠진다. 그리고 급기야는 아편중독자에게 출가하게 된다.

이러한 이야기의 과정에서 김약국은 점점 몰락하였고 보잘 것 없었던 정국주의 손에 재산이 옮겨가기에 이른다. 넷째 딸 용옥은 애정 없는 남편과 별거하다가, 시부의 겁간을 피하여 남편을 찾아가던 뱃길에서 죽게 된다. 용란을 사모했던 머슴이 나타나 용란에게 도망칠 것을 제의하였으나, 사단을 안 남편에 의하여 머슴과 그녀의 어머니 한실댁이 살해된다. 그 충격으로 용란은 정신이상자가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김약국의 딸들 [金藥局─]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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