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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자용 꿀텐츠/한국을 빛낸 작가들

한국의 유명 소설가 2번째 - 황순원 작가

by 꿀댈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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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명 소설가 2번째 - 황순원 작가

 

안녕하세요 !  뚠띠가 연재하고 있는 포스팅 시리즈!

한국의 유명소설가 2편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참 유명한 작가님들이 많죠 !

그리고 우리 눈에 익숙한 작품들도 많구요.

그런데 사실 대학생만 되어도 다 잊혀지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 문학을 접하게 되서 그런가 ㅠㅠ

그래도 오래간만에 한국의 소설가들을 한번 보시면서

옛생각에도 취해보시고.

 

다시 한번 멋지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읽어보실 추천드립니다 !

정말 그때랑은 느낌이 많이 다를거 같아요 ! 

 

이번에는 가장 익숙한 대표작 '소나기'로 알려져있는

황순원 작가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내용은 나무위키를 참고하여 재 구성했어요 :)

 

1.  작가소개

김동리 작가님과 함께 우리나라 현대 소설으 두거장이시라고 해요 !! 임용시험 준비하시면 자주 접하셨겠네요 !

3대에 걸친 문인집안이라니 정말 닮고 싶은 집안내력입니다 :)

황순원은 대한민국의 시인이자 소설가다. 본관은 제안(齊安). 자(字)는 만강(晩岡)이다.
김동리와 함께 대한민국 현대 소설의 두 거장으로 우뚝 서 있는 소설가. 수능이나 교사 임용시험에서는 매년 출제 0순위에 김동리와 황순원을 꼽는다. 아들이 시 '즐거운 편지'로 유명한 황동규 시인이며 손녀 황시내도 소설가로 활동 중이다. 즉 3대에 걸친 문인 집안이다.

 

 

2. 작가의 생애

평안남도에서 태어나셔서 1930년부터 신문에 시를 발표하며 시인으로 활동하셨다고 하네요 !

16세 나이에 등단하셨다고 하니 정말 재능은 어렸을때부터 뛰어나셨나봐요 !

1937년부터 정식으로 소설을 창작하시기 시작하셨고, 광복후에는 서울중/고등학교 교사, 경희대학교 국문학과교수로

후학들을 양성하셨다고 합니다 !

 

평안남도 대동군 재경리면 빙장리에서 출생했다. 그의 집안은 부유한 지주 계급이었으며[2] 평양 숭덕학교 교사였던 아버지 황찬영(黃贊永)은 3.1 운동 당시 태극기를 배포하다 체포되며 옥살이를 하기도 했다. 와세다대학 영문과에서 수학하면서 이해랑 등과 '동경학생예술좌'에서 활동했다.

1930년부터 신문에 시를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활동했으며, 1931년 무려 16세의 나이에 문학지 동광에서 <나의 꿈>을 발표하면서 정식으로 등단했으며 이후 1935년 발족한 동인 삼사문학의 일원으로 발탁되었다.

1937년부터 소설 창작에 관심을 두기 시작해 1940년 <늪>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소설을 창작하기 시작했으나 1942년 일제의 한글말살정책이 시작되자 평양의 빙장리로 낙향, 은둔하게 된다.[3] 그리고 1945년까지 작품을 발표하지 않는다.[4]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목넘이 마을의 개> 등을 발표, 활동을 재개하며 한국전쟁이후에는 <카인의 후예>, <나무들 비탈에 서다>, <일월>등의 장편소설을 주로 썼고, 서울중/고등학교 교사로도 교편을 잡았다.

1957년부터 1980년 정년퇴임 시까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강단에 서서 후학들을 가르쳤다. 훗날 '경희사단'이라고 불리며 문단의 큰 축을 차지한 경희대 출신 문인들은, 모두 그에게서 가르침을 받은 이들이었다. 류시화, 정호승, 조세희, 전상국, 한수산, 고원정, 김종회, 이문재, 박주택, 이성부 등 문단에서 쟁쟁한 이름을 떨치는 문인들이 그의 제자들이다. 시나리오 작가로 유명한 신봉승도 그의 제자 중 하나.

 

1985년 산문집 <말과 삶과 자유>를 내기까지 왕성한 활동을 보였고, 1992년 <현대문학>에 시 8편을 낸 걸 끝으로 더 이상 글을 쓰지 않았다. 2000년에 85세로 사망했다.

 

3. 대표작
  황순원 작가님의 대표작은 '소나기'외에도 독 짓는 늙은이, 나무들 비탈에 서다, 목넘이 마을의 개, 카인의 후예 등이

  있습니다. !!

  소나기 외에도 유명한 '독 짓는 늙은이' 내용을 담아왔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 ^^

 

1951년 출간된 『기러기』에 수록된 황순원의 단편소설.

1940년에 『황순원단편집』을 출간하는 등 신진 소설가로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 황순원은, 일제 말에 소설 발표를 중단한다. 이 시기에 창작된 13편의 작품은 1951년에 출간된 단편집 『기러기』 속에 모두 수록된다. 즉 『기러기』는 『목넘이 마을의 개』(1948)보다 늦게 출간되었지만, 수록 작품들의 창작 시기는 『목넘이 마을의 개』에 실린 작품들보다 앞서는 셈이다.

『기러기』에 실린 작품들을 『황순원단편집』에 실린 작품들과 비교해 보면, 일제 말의 암흑상황 속에서 황순원이 정신적으로 변모‧발전해 간 자취를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다. 『황순원단편집』을 지배하고 있던 모더니스트의 경쾌하고 가벼운 몸놀림 대신, 전통적 한국인의 삶 속에 스며들어 있는 아름다움에 대한 깊이있는 탐구가 나타나기 시작함으로써, 삶을 보는 작가의 시각도 보다 성숙한 경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독 짓는 늙은이」는 소설집 『기러기』의 이와 같은 성취를 대표하는 작품의 하나이다. 독을 만드는 일에 한평생을 바쳐온 송영감이라는 노인이, 생활의 파탄과 병고 앞에서 자신의 작업에 한계가 왔음을 깨닫자, 단 하나의 혈육인 어린 아들을 남에게 맡기고 독가마 앞에서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이 이 소설의 줄거리이다. 황순원은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장인 정신의 본질과 삶의 비극성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적절히 형상화해 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독 짓는 늙은이 (한국현대문학대사전, 2004. 2. 25., 권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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